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남여노소 가릴 것 없이 국내 유저뿐 아니라 전 세계유저가 사랑하는 게임입니다.
이제 닌텐도 스위치에 입문하거나 동물의 숲이라는 게임이 생소하게 다가올 유저들에게는 대체 무슨 게임이기에 이토록 사람들은 열광하는 것일까요?? 오늘은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입문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게임
그 어떤 장르를 막론하고 보통 게임이라면 엔딩을 보기 위해 끝없이 도전하는 것으로 익숙합니다. 일반적인 게임에는 보통 최종 보스를 물리치고 엔딩을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데요.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특별하고 무궁무진한 게임요소들이 존재하지요
첫시리즈의 시작
닌텐도 N64 - 동물의 숲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닌텐도 N64 시절 대히트를 친 슈퍼마리오 64와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시리즈가 있었지만 동물의 숲은 그렇게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습니다.
처음 동물의 숲 기획할 때 4명이 비동기적으로 플레이하는 RPG게임으로 준비되었지만 닌텐도 N64의 스펙으로는 이를 구현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테츠카 타카시는 게임을 완전히 탈바꿈하는 아이디어를 내 놓습니다. 그가 한 말은 "어머니가 플레이 한 뒤에 아이가 플레이 하면 어머니가 한 일이 아이의 플레이에 영향을 준다. 그런게임을 만들고 싶다."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당시 테츠카 타카시는 엄청난 게임 덕후 였는데 나이가 들고 결혼을 하게 되어 아이가 생기고 나니 퇴근후에 아이와 함께 하고 싶은 그런 게임을 하고 싶었던 것에서 이런 아이디어가 나온것입니다.
이 한마디 말에 깊은 영감을 받은 게임 기획팀은 기존 RPG 게임 형식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게임 난이도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게임으로 1998년 6월 동물의 숲이라는 이름으로 신규 프로젝트 기획서를 임원진에서 보입니다.
하지만 임원진들의 반응은 냉랭했습니다. 당연하게도 엔딩없는 게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임을 누가 사겠냐고 했으면 당시 닌텐도 N64는 출시한지 얼마되지않아 인지도가 그리 높지않았던 탓이지요 그래도 그 임원진 중에 한명이 찬성을 해서 첫작품을 출시하게 됩니다. 그 인물이 바로 닌텐도의 전 사장 이와타사토루 입니다. 역시 큰 사람은 안목부터가 다르네요
2001년 4월 N64용 동물의 숲이 첫 발매가 됩니다. 출시 당시에도 지금과 같은 인기를 얻으리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왜냐면 당신 닌텐도 64기기로는 낚시, 박물관기증, 곤충채집, 집꾸미기, 이웃과의 대화 등 부족한 컨텐츠의 게임이라 성공의 길과는 멀어보였던 것이지요 그러나 이 후 여성 게이머들의인기를 끌면서 초기물량 20만장이 모두 소진되는 엄청난 활약을 펼칩니다.
그 후 GBA연동, 당양한 NPC를 구성한 GC의 동물의 숲 +와 동물의 숲E+가 출시되고 크게 성공하게 됩니다.
대중적인 게임의 서막
큰인기를 끌었던 게임큐브(CG)의 동물의 숲+이지만 현재의 동물의 숲을 있게한 것은 2005년 11월에 출시한 닌테도 NDS 놀러와요 동물의 숲입니다. 당시 DS의 성능과 카트리지 용량 문제로 조금 떨어지는 그래픽과 삭제된 요소가 많았지만 휴대용 기기라는 매리트는 동물의 숲을 더 돋보이게 했습니다. 이 뿐만아니라 DS의 터치스크린 조작과 무선 통신을 통한 타유저와의 교류는 큰 인기를 누릴 수 있는 비결이었습니다. 2007년 6월에 이 시리가 국내에 정발되었는데 송혜교씩 CF를 찍기도 했었지요
타운으로 놀러가요 동물의 숲
2008년 11월 Wii의 타운으로 놀러가요 동물의 숲으로 발매됩니다. 다양한 요소와 여러가지 이벤트 새로운 공간 타운이 등장하면서 많은 발전을 보였주었만 3년만의 후속작으로 보기에는 빈약한 컨텐츠와 전작 대비해서 그래픽 정도만 업그레이드 된 확장팩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많은 주목을 받지는 못합니다. 게다가 휴대용이라는 장점이 사라진 점이 아주 큰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430만장이라는 판매량은 전작의 반도 못미치는 수준이지만 이마저도 대단하긴 합니다.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2012년 11월에 휴대용 기기 닌텐도 3DS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으로 다시 발매됩니다. 이번에는 가장 많은 변화를 준 시리즈라 볼 수 있습니다. 3DS의 입체화면과 크게 발전한 그래픽 촌장이 된 주인공은 더 큰 권한을 부여하여 재미를 상승시킵니다. 그리고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남쪽 섬 미니게임도 추가해 큰 인기를 끕니다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은 현재에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고 1200만장의 엄청난 판매량은
현재에도 진행 중입니다. 이 후에 스핀오프 작품으로 3DS 동물의 숲 해피 홈 디자이너와 Wii U의 동물의 숲 아미보 페스티벌 이 출시되었는데 해피홈디자이너에 비해 아미보 페스티벌은 아미보 구매를 유도 하고 신선하지 못한 미니게임으로 혹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
동물의 숲의 컨셉은 나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휴식입니다. 무언가 도전하고 이기고 그런 스트레스를 받는 게임이 아닌 휴식을 취하는 게임인 것이지요. 2020년 3월 20일 출시된 닌텐도 NS(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이 휴식이라는 컨셉에 최적화 된 게임이라는 것일 수 있습니다.
마무리
최근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을 발매했는데 이 에디션은 닌텐도 스위치에 동물의 숲에 디자인을 넣은 마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전용 닌텐도 스위치 인 것 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번 전염병 사태가 길어지면서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기 꺼려하고 점점 집에서 개인시간이 늘어나면서 안그래도 인기많은 게임이 수요는 점점 늘어나고 공급은 점점 줄어들면서 가격이 2배 3배이상 프리미엄이 붙는 사태가 일어나고만 것이지요 중고나라에서는 되팔이가 많아지면서 한몫 챙기려는 분들도 많아 빨리 이 사태가 진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게임은 게임일 뿐이니깐요
아무튼 동물의 숲 시리즌 정말 좋은 게임인 것은 맞으면 특히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은 작품입니다. 여러분들도 정당한 가격이라면 이 게임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