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최대의 국가대항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아프리카 축구연맹(CAF)주관으로
2년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첫 대회는 1957년 수단에서 열렸으며,
이 대회 우승국은 이집트입니다.
수단, 이집트, 에티오피아 이 3개국이 1, 2회 대회까지
참가했으나 시간이 흘러 아프리카의 독립국이 점차
많아지면서 참가팀이 늘었으며, 2002년부터는 52개국의
아프리카축구연맹(CAF) 가입국이
전부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 대회는 말리에서 개최되었으며
카메룬이 우승국이었습니다.
월드컵이 개최되는 해에는 예선을 거쳐 16개국의
본선진출국을 가리는 형식으로 진행 되어 월드컵대회의
아프리카 지역예선을 겸하고 있었습니다.
2012년과 2013년에 연속으로 대회를 치루게 되면서
홀수 해에 대회 2년마다 개최하게 되면서 월드컵 예선과는
겹치지않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은 아프리카의 날씨 특성상 겨울에 개최 되었으나
다른 여러 나라들의 클럽리그와 겹치게 되어
2019년부터는 여름에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선수들이 무슨 죄인가요...
2019년이 32번째 대회이며 최다 진출국은 이집트입니다.
이번 대회는 원래 카메룬에서 개최예정이었으나
내부사정으로 개최권리를 박탈당하게 되어
결국 이집트에서 개최하게 됩니다.
이집트는 16강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패해 충격적인
탈락을 경험하게 됩니다.
작년대회에 준우승을 차지하여 이번대회에 기대가 컷고,
또한 챔스우승 멤버인 모하메드 살라를 보유하고도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한 것에 대한 비판의 여론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회 최다 우승국은 7호로 이집트가 기록하고 있으면
최다 결승진출국은 이집트와 가나가 9회로 동률입니다.
이번대회에 또 달라진 점은 본선 진출국이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참가국을 늘려 각 조의 1,2위와 조 3위 중
상위4팀이 16강 토너먼트에 합류하게 됩니다.
마스코트는 'TUT'라는 이집트 투탕카멘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캐릭터 같습니다
공인구는 엄브로에서 제작했으며 최상위 네오프로볼을
공급한다고 합니다. 네오프로는 내구성과 정확성 신뢰성을
확보하여 만들어진 테이진 가죽과 마이크로파이버 기술이
집약되었다고 자랑하는데 뭔소린지...
패널은 14개 패널로 방수가 잘된다고 합니다.
2019년 대회에 8강 대진이 현재 확정되었습니다.
(2019.07.09년 기준)
11일 새벽 1시
세네갈 VS 베냉
11일 새벽 4시
나이지리아 VS 남아프리카공화국
12일 새벽 1시
알제리 VS 코트디부아르
12일 새벽 4시
마다가스카르 VS 튀니지
이번 대회에서 베딩과 마다가스카르 국가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처음 들어보는 국가입니다.
4강까지 간다면 아마 빅오퍼가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아프리카국가들이 부유한 국가가 아닌 나라가 많은데
이 대회를 통해서 좋은 선수들이 많이 배출 되고
환경 좋은 리그로 많이 유익되어서 국가에도 개인에게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2의 모하메드 살라가 한 10명쯤 생기면 좋을 듯.ㅋ
그럼 오늘도 즐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