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소음 마우스 로지텍 무선마우스 M590 리뷰입니다.
사무용 무선마우스의 끝판왕은 로지텍이지요. 저도 로지텍 애니웨어2를 주로 사용하고 집에서는 M59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집에 애들이 아직 어려서 보통 애들이 잠을 자면 컴퓨터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무소음 마우스를 알아보고 바로 구매를 했지요. 구매 후 3개월 간 사용한 리뷰입니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일단 스펙을 간략히 설명을 드리면 무소음 마우스에 초정밀 휠, 앞뒤가기 버튼 적용, 휠 좌우 스크롤 기능, 멀팅디바이스 2개까지 가능, Unifying 수신기포함, 블루투스 2.4 연결 등이 있겠습니다. 배터리는 AA 건전지 1개로 2년까지 사용가능합니다. 그리고 Logitech FLOW 기술도 적용되어 있어서 왠만한 로지텍 기술이 다 들어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3만원대 후반에 정말 알차게 넣어놨네요.ㅋ
이미 저는 로지텍 애니웨어2 제품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큰 기대는 없고 무소음만 보고 구매를 했습니다만 여러가지 기능이 있어서 로지텍의 여러가지 기능을 사용해 보고 싶은 유저들에게는 딱이겠네요.
장점은 일단 정말 거의 소리가 안났습니다. 내가 클릭을 했나?? 싶을 정도 입니다. 그리고 멀티디바스이 키가 상단에 있다는 건 정말 편리합니다. 애니웨어2 같은 경우는 하단에 있어서 디바이스를 변경할려면 마우스를 들어서 바닥에 버튼을 확인하고 눌러줘야하는데 은근히 귀찮아요.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 샀는데 귀찮네요. 휠에 좌우 스크롤 버튼이 들어 간 것도 정말 좋아요. 이 기능은 애니웨어2에서 먼저 사용해 봤는데 엑셀이나 영상작업 시 정말 유용하게 사용되는 기능입니다. 하단에 건전지 넣는 부분을 열어보면 유니파잉 USB를 보관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좋습니다. 이게 없으면 굉장히 불편합니다 들고 다니다가 분실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제 단점을 말씀드릴게요. 일단 그립감이 좀 별로입니다. 이건 개인차가 있지만 손바닥쪽이 튀어 나와있는 모양이라 손이 작으신 분이라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보통남자 손 크기이면 손은 갸름한 편입니다.
무소음이다 보니 살짝만 마우스에 손을 갖다대도 클릭이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는 사용하다보면 적응되지만 클릭되어지는 유격이 굉장히 작은 것 같습니다. 무소음인데 마우스 왼쪽 오른쪽 버튼만 무소음입니다. 만약 도서관이나 조용한 공간에서 사용하게 된다면 다른버튼은 사용하지않는 걸 권장합니다.
이상 단점이었고 개인적인 의견으로 다른 기능들에 대해 잠시 살펴 보면 Logitech FLOW 기술 이거 정말 써보면 그냥 듀얼 모니터가 낫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그래도 사용해 보고 싶다는 분은 말리지 않을게요. 멀티 디바이스 기능도 같은 맥락으로 이어지겠네요 그냥 듀얼 쓰세요.ㅋ
저도 애니웨이2 k780 두개로 노트북과 데스크탑을 오가면 쓸려고 해봤으나 효율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노트북에 모니터 연결해서 그냥 씁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색상은 3가지 색깔이 있으니 취향대로 레드, 그레이, 블랙에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블랙을 구매했습니다.
사용방법은 동봉되어 있는 유니파잉 USB를 컴퓨터 USB-A에 넣고 전원버튼을 켜면 자동으로 연결 됩니다. 노트북이나 블루투스가 사용가능한 컴퓨터 같은 경우는 켜고 블루투스를 활성화 시켜주면 연결이 가능합니다. 로지텍 옵션이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Logitech FLOW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자기 입맛에 맞게 각 종 버튼을 커스텀 할 수 있으면 마우스 속도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무소음 마우스 로지텍 무선마우스 M590은 3만원 후반 가격대에 이 정도 그립갑에 마우스 감도, 여러면 기능을 즐길 수 있는것에 높은 평점을 줍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