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주는 삼성전자처럼 각 산업을 대표하는 주식을 대장주라고 합니다.
오늘은 각 산업분야별 시가총액 순으로 대장주들을 분류해보고 이 산업들을 어떠한 시각에서 봐야하는지도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대장주의 기준
시가총액 = 총주식 수 x 주가
우리는 주식시장에서 기업을 볼 때 3000억 이상의 시가총액을 가졌다 하면 상당히 크니깐 투자할만 하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1조원이 넘으면 정말 큰 대기업이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분야별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도체
1. 삼성전자 (360조)
2. SK하이닉스 (70조)
3. 삼성전자우 (40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있습니다. 지금은 이 두가지만 아시면됩니다. 이 두개의 기업에 연관되어 있는 반도체 장비, 반도체 소재등 관련기업들이 솔브레인, 원익, 이오테크닉스, 티씨케이 등등 상장되어 있는 것만 백개가 넘습니다. 반도체 관련된 기업들은 그 종류가 워낙 많고 어렵기 때문에 반도체 시장 자체를 공부를 해서 이해하려고 한다면 아마 공부만 몇 달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난이도 상급에 속합니다.
보험
1. 삼성생명 (14조)
2. 삼성화재 (10조)
3. DB손해보험 (3조)
4. 오렌지라이프 (2조)
5. 현대해상 (2조)
6. 한화생명 (2조)
7. 메리츠화재 (1.8조)
보험산업자체는 과거의 전통적인 산업의 느낌이 강하고 저금리 시대가 오면서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기업들이 앞으로 어떤 전략으로 이런 어려움을 헤쳐나갈지를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통신
1. SK텔레콤 (19조)
2. KT (7조)
3. LG유플러스 (6조)
올해부터 글로벌 전체 시장에서 5G 통신에 대한 시장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세 개의 회사들이 새롭게 열리는 5G 시대에 어떤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가는지를 중점적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건설
1. 현대건설 (4조)
2. 삼성엔지니어링 (3조)
3. 대림산업 (3조)
4. GS건설 (2조)
5. 대우건설 (2조)
건설은 우리가 브랜드를 접목시키면 기억을 쉽게 할 수가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삼성엔지니어링은 아파트는 안짓습니다. 참고로 래미안 삼성물산이 지은 겁니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GS건설은 자이,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이런 브랜드 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더 샵은 포스코 건설이고 롯데캐슬은 롯데건설인데 둘 다 비상장 주식입니다.
항공
1. 대한항공 (2조)
2. 한진칼 (2조)
3. 아시아나항공 (1조)
4. 제주항공 (0.6조)
5. 진에어 (0.5조)
6. 에어부산 (0.3조)
7. 티웨이항공 (0.3조)
대한항공이 160대, 아시아나항공이 80대 정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뒤를 이어서 우리가 비행기를 타면서 이용을 하긴 하는데 상장이 되어 있는지 몰랐던 기업들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이런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40대 나머지 기업들은 20대정도 씩 가지고 있습니다.
자동차
1. 현대차 (25조)
2. 기아차 (16조)
3. 쌍용차 (0.3조)
현대 기아차는 내수보다는 해외에서의 판매량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고 앞으로 자동차는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기 때문에 현대차 기업이 이렇게 크게 바뀌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수소차나 전기차 이런 신기술들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를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식품
1. 오리온 (4.6조)
2. CJ제일제당(3.7조)
3. 오뚜기 (1.9조)
4. 동서 (1.6조)
5. 농심 (1.3조)
6. 롯데제과 (0.9조)
7. 동원F&B (0.8조)
8. 대상 (0.7조)
9. 삼양식품 (0.7조)
10. 하림지주 (0.7조)
11. SPC삼립 (0.7조)
초코파이를 만드는 오리온, 설탕을 만드는 CJ제일제당, 소스류를 만드는 오뚜기, 커피믹를 만드는 동서, 라면을 만드는 농심, 과자류의 롯데제과, 참치캔을 만드는 동원, 청정원을 가지고 있는 대상, 라면의 삼양, 치킨의 하림, 빵을 만드는 삼립 등 입니다. 이런 식품 기업들은 먹는 것이 필수 소비재이기 때문에 경기의 영향을 매우 덜 받는 대표적인 경기 방주로 분류가 되기도 합니다. 해당 식품의 영역에서 독점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이런 식품들이 좀 더 팔리고 좀 덜 팔리고 이런 것들이 크게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글로벌 한류열풍에 맞춰서 이런 식품기업들이 해외진출을 많이 시도를 하고 있는데 해외진출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서 주가에 영향을 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증권
1. 미래에셋대우 (5조)
2. 한국금융지주 (4조)
3. NH투자증권 (3조)
4. 삼성증권 (3조)
5. 메리츠종금증권 (2조)
6. 키움증권 (1.7조)
7. 유안타증권 (0.5조)
KB증권이랑 신한금융투자는 은행지주에 속해있어서 비상장입니다 증권업 하면 우리가 잘 알다시피 예전처럼 주식매매에 대한 상품매매에 대한 수수료를 많이 받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우식성이 많이 줄어들기는 햇는데 역으로 생각해 보면 저금리 시대가 되면서 모든 사람들이 투자를 해야만 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투자를 고민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증권사에서 보면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증권사들이 매매수수료가 아닌 다른 수익을 어떻게 잘 만들어내는지를 유심히 살펴보면 되겠습니다.
화장품
1. LG생활건강 (22조)
2. 아모레퍼시픽 (14조)
3. 아모레G (7조)
4. 한국콜마 (1조)
5. 코스맥스 (0.8조)
LG생활건강의 대표적인 브랜드는 후, 사가수, 숨, 오휘, 차앤박, 빌리프 이런 브랜드들이 있고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라네즈, 아몽드, 에뛰드 하우스, 이니스피리, 헤라, 아이오페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화장품들은 중국에서 인기가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화장품은 대표적인 중국관련주입니다. 근데 중국은 항상 여러가지 다양한 이슈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체적인것도 있고 대외적인 것들도 항상 일이 많은 곳입니다. 그래서 화장품 주에 투자를 하실 때에는 중국에 무슨일이 일어났을지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 등 이런 것을 유심히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호텔레저
1. 강원랜드 (6조)
2. 호텔신라 (4조)
3. 파라다이스 (2조)
4. GKL (1조)
강원랜드는 강원정선에 있으면 국내 유일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카지노 외에도 호텔, 스키장, 골프장 이런 것들도 있기는 하지만 카지노의 매출이 압도적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상으로 하는 이런 확실한 수요처가 있기 때문에 탄탄 수익을 보여줍니다. 그 뒤를 이어 호텔신라, 파라다이스, GKL 순으로 상장되어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와 GKL또한 카지노입니다. 롯데는 비상장입니다.
은행
1. KB금융 (20조)
2. 신한지주 (19조)
3. 하나금융지주 (10조)
4. 우리금융지주 (7조)
5. 기업은행 (6조)
은행주는 현재 버는 돈이 상당하기 때문에 매우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래성장성에대해서는 알기가 힘들기 때문에 주가자체는 매우 낮아져있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리츠에 버금가는 4~5%의 배당수익률을 보여주니 괜찮은 종목들이 많이 있을 거 같습니다.
유통
1. 롯데쇼핑 (3.8조)
2. 이마트 (3.3조)
3. 신세계 (3.1조)
4. GS리테일 (3조)
5. BGF리테일 (3조)
롯데는 백화점등 여러 쇼핑몰이 합쳐져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마트가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GS와 BGF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GS25 CU편의점을 이야기합니다.
인터넷
1. NAVER (31조)
2. 카카오 (14조)
네이버는 쇼핑, 페이, 웹툰, 라인, 스노우 등 검색포털에서 여러가지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고 카카오는 메신저에서 은행 택시등 새로운 영역을 펼쳐나가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잘 주시하면 될 거 같습니다.
방송컨텐츠
1. CJ ENM (3조)
2. 스튜디오드래곤 (2조)
3. JYP Ent (0.9조)
4. 에스엠 (0.8조)
5. 와이지엔터 (0.6조)
한류열풍으로 수많은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어떤 영화가 상을 타거나 드라마가 대박이 난다든지 우리주변에서 충분히 힌트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BTS가 소속되어 있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아직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라고하는데 상장후에는 시총이 6조원 수준이라고 하니 대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약바이오
1. 삼성바이오로직스 (29조)
2. 셀트리온 (22조)
3. 셀트리온헬스케어 (8조)
4. 한미약품 (3조)
제약/바이오는 미래산업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큰 기대감을 가지고 주가가 움직이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로 투자할수 있는 주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위험성도 높기 때문에 초보자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산업별로 나눠서 대장주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렇게 보면 시총 1조원이라는 회사규모의 크기를 어느정도 감을 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투자는 한정되어 있지만 종목수는 거의 무한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각 산업별로 접근하는 방식을 알아놓으면 투자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