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펀드는 요즘 정말 핫한 펀드입니다. 예를 들어 커피한잔으로 건물주가 되는 법 벽돌 한장을 만원으로 살 수 있는 리츠 웬만한 배당주보다 배당을 많이 주는 리츠 이런 말들이 리츠펀드에 관한 말들입니다. 진짜 이런게 가능한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리츠란?
1REITs =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어렵습니다 뭔소리인지... 그냥 예를 들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장사가 잘되는 분식집이 있습니다. 이 분식이 매몰로 나왔는데 1억에 연 5%의 수익율을 가져다 준다길래 10명이서 1000만원 내서 1억을 투자를 합니다. 그리고 10명이서 5%의 수익을 나눠가지지요 이렇게 몇개좋은 매몰을 계속 투자를 하다 보니 투자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이 몰릴수록 상가를 관리하고 이익금을 배분 해야하는 일들이 많아지기 시작해서 이 일들을 처리하기 위해 회사를 하나 차리기로 합니다.
그 회사 이름이 xx분식 리츠라고 짓고 회사를 설립합니다. 이제 투자자들은 이 리츠를 사기만하면 알아서 배당을 다 주고 새로운 투자자가 나타면 새로운 투자처를 발굴하는 일까지 맡아서 해줍니다.
그렇다면 롯데리츠펀드는 어떤 상품일까요?? 롯데에 관련되어 있는 건물들이 들어있는 상품입니다.
리츠펀드의 장점
1. 리츠펀드는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가 가능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1억을 10명이서 천만원씩 배분해서 투자하기때문에 부동산 투자를 소액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리츠입니다. 보통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리츠를 주식을 이용하듯이 사고 팔게 되는데 리츠펀드가 상장이 되면 한 주의 가격이 매우 저렴해 집니다. 보통 한 주당 가격이 1만원을 넘지 않습니다
2. 리츠펀드는 누구나 월세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부동산의 건물을 상장시켜놓은 것이다 보니 주식을 사면서 부산동을 사는 것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나오는 월세를 배당금의 형태인 분배금으로 받으실 수가 있는 겁니다. 그리고 리츠는 건물에서 나오는 월세들 대부분을 주주들에게 주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월세를 매달 받는 것이 아닙니다. 보통 리츠회사들은 이 월세들을 다 모아서 일년에 몇번씩 나누어서 줍니다. 매달 월세를 받고 싶으신 분들은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리츠를 매수하시면 됩니다. 미국은 매월 분배금을 주는
리츠들이 많이 있습니다.
3. 리츠펀드는 수익률은 예금보다 높고 주식보다 마음은 편합니다.
은행의 금리보다는 높고 주식보다 위험도가 훨씬 적으니 5~7%의 수익을 원하는 분들이 많이 찾습니다. 미국은 1~10%의 다양한 수익률이 존제하지만 우리나라는 중수익과 중위험도의 투자성향이 강합니다.
리츠펀드의 단점
1. 리츠펀드도 주식입니다. 거래가격이 매일 변합니다.
리츠를 경험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 10%만 가격이 떨어져도 힘들어 하십니다.
2. 리츠펀드는 매수하는 금액에 따라 배당금이 동일한 것이 단점일 수 있습니다.
월세는 거의 대부분 동일하거나 큰 차이를 보이진 않아서 분당금은 일정하지만 이게 주식이다 보니 높은 금액에서 주식을 산 사람은 배당률이 낮게 측정 될 수 있는 겁니다. 월세를 일정하게 나눠먹으니 그런 것이지요
3. 리츠펀드는 부동산입니다.
부동산의 단점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데 세입자가 장사가 안되어 월세를 내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고 공실이 생겼는데
새로운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는 경우 천재지변 등등 부동산이 가지고 있는 리스크를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4. 리츠회사의 신뢰부분이 단점입니다.
우리는 리츠 회사의 부동산 투자 방향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합니다. 회사에서 월세가 잘들어오지 않아 올해는 배당을 줄여야겠다라고 하면 수긍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그냥 믿고 맡기고 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미츠가 엄청나게 큰 시장이기때문에 신뢰도가 높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시장이 너무 작아서 신뢰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마무리
리츠펀드는 주식 입문용으로 좋습니다. 부동산이라는 현물이 바로 보이고 배당도 주니 연습용으로 괜찮지요.
이상으로 리츠펀드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