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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 - 축구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7 엘리트 FG 리뷰

오늘 리뷰할 제품은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7 엘리트 fg 모델입니다.

천연 잔디 전용 제품이지만 인조잔디에서 1년반동안 사용한 후기가 되겠습니다.

 

 

 

축구에서 제일 중요한 장비가

축구화 인데요

 

저는 일단 편안함을 추구하는 편이라

천연축구화만 거의 신었습니다.

 

특히 그중에도 나이키 티엠포 모델을 선호하죠

물론 아디다스, 미즈노, 푸마 등

여러 브랜드를 신어 보았지만

나이키 티엠포 시리즈 천연가죽 축구화가 제일 발에 잘 맞더군요

 

 

 

글을 보시고 저와 비슷한 족형이다

싶으신 분들은 이 축구화를 추천합니다.

 

저는 체형 자체가 마른편이며

발볼도 그리 넓은 편이 아닙니다.

그리고 두번 째 발가락이 제일 길어요

발등도 낮은 편이라 항상 축구화

끈을 묶으면 끈이 많이 남는 편이구요

항상 끈을 많이 당겨서 신어요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7 엘리트는

출시 하자마자 구입해서

현재까지 신고 있습니다.

1년 반정도 신은거 같네요

 

 

1회는 2시간정도 축구를 합니다.

많이 하면 2회 정도 하기도하고요

 

 

주로 인조잔디에서 거의 차고

잔디 상태가 좋은 곳은

많이 없어요

 

 

주 포지션이 수비랑 수비형 미들이고

많이 뛰는 스탈이며

태클도 많이 하는 편이죠

 

 

 

 

 

축구화가 고생이 많네요.

 

 

 

천연 축구화는 오래 신다보면

늘어남도 있고 변형이 심합니다

이때까지 제가 신어본 경험으론

그렇습니다.

 

게다가 나이키 티엠포만 거의

~ 신었는데 티엠포도 변형이 심했습니다.

무거운 무게랑

스터드의 압박도 있지요

 

 

 

그런데!!!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7 엘리트는

모든 고민의 해결해주었습니다.

 

 

 

먼저 천연가죽 캥거루 축구화라

편안함은 두말할 거 없고요

터치감도 우수합니다.

(순두부 트래핑 시전 가능!!)

 

 

 

 

앞쪽 토박스와 인사이드 아웃사이드

 

천연 캥거루 가죽을 사용하였고

 

 

 

 

뒷쪽은 플라이니트를 사용하여

무게감이 확 줄었습니다.

가죽의 가공 기술도 한 몫

한 거 같네요

 

 

 

 

보통 천연가죽 축구화는 토박스의

변형을 막기위해 스티치로 고정을

하는데 나이키는 케이지를 넣고

고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무게감도 줄이고

천연가죽을 고정해 주는 역할을

하게 해 주지요

 

이는 이전 레전드6 부터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텅은 플라이 니트로 되어 있어서

발등이 높은 신 분들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게 되어 있고

텅이 돌아가는 것을 방지하였습니다.

 

저는 항상 텅이 돌아가서

정말 이부분이 좋았습니다.

 

 

 

플라이 와이어는

아웃사이더 인사이드 쪽 부터

텅까지 올라와서

발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면서

끈도 단단히 조일 수 있게

해 줍니다.

 

발등이 낮은 저에게

정말 좋은 기능입니다.

 

 

 

 

인솔에는 포론 폼이 적용되어

스터드 압을 줄였습니다.

 

이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스터드 압은 없어요

 

그간 저는 FG 축구화를 신으면

경기 후 발바닥의 통증이

있었는데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7 은 확실히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뒷꿈치 들썩임도 없습니다

미즈노를 신으면

뒷꿈치 들썩임이 심해서

물집이 잡히는 경우가 많았는데

 

나이키 레전드7

잘 잡아주는 것 같았습니다.

 

 

 

스터드는 FG라 그런지

약간 높다는 느낌이었지만

금방 적응 됩니다.

 

앞쪽에는 ''자 모양이고

중간 부분은 둥근 모양이라

치고 갈때는 빠르게,

턴 동작도 생각해서 잘 만들어진

스터드 모양입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정말 턴동작도 무난하고

치고나가는 속도도 좋아요

 

 

 

 

문제는 인조잔디에서 1년 반 정도

사용하니

부러지기 시작하더군요

 

좀 험하게 사용하시는 분은

더 빨리 부러지는 경우도 많아요

 

 

 

 

처음에 언급했듯이

저는 포지션이나 뛰는 스타일이

좀 험합니다.ㅎㅎ

 

 

 

나이키가 자랑하는

습기나 빗물에 강한 ACC적용은

처음에는 좋은데

어느 정도 사용하다보니

수분이 다 들어와서

양말을 촉촉하게 적셔줍니다.ㅋㅋㅋ

 

 

 

사이즈는 정사이즈를 추천합니다

저는 주로 265신으며

 

앞쪽 토박스에

엄지 손톱 반 정도 남아요

 

 

 

터치감 우수하고

편안한 축구화

천연가죽을 선호하며

가벼운 무게을 원하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요즘은 축구화들이 대부분

무게에 신경을 많이 쓰는 거 같네요

 

조만간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8

나온다고 하는 거 같은데

스터드 교체비용이 6만원이라

레전드8을 구매 할 지 고민이네요

 

얼마나 개선되어 나올 지 보고

구매해야 될 거 같습니다.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7 엘리트 FG였습니다~